google.com, pub-9025519090950042, DIRECT, f08c47fec0942fa0 협상의기술 11회 윤주노 팀장 회사에서 잘리나?
본문 바로가기
별난시리즈

협상의기술 11회 윤주노 팀장 회사에서 잘리나?

by exit999 2025. 5. 3.

협상의 기술은 JTBC에서 토. 일 방영한 12부작으로
산인그룹의 재정악화로 위기가 찾아오고 M&A 전문가 타칭 냉혈한 백사라는 별명을 가진
윤주노(이제훈)가 복귀하면서 펼쳐지는 오피스드라마입니다.

그럼 우리 냉혈한 인간 백사 윤주노(이제훈)를 만나러 가 볼까요?

 

협상의 기술 11회와 12회 나누어서 리뷰를 해 보려 합니다.

 

11화에서는 첫 전화통화 장면 시작은 윤주노팀장에게

불안전해 보이는 가족사가 비추어졌습니다.

 

이후 

 

윤준호 팀장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 투자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는데요. 

미정보공개를 통한 주식거래 즉, 윤주노가 작전을 했다는 말이네요.
독백을 합니다.

 

출처 - JTBC 협상의기술 11화 - 메이킹

협상의 기술 - 내부정부 유출이란? 미공개 정보 이용 불법 거래 협의

내부 정보 유출은 회사 내부에서만 알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외부로 흘리는 걸 말해요. 
예를 들어, 어떤 회사가 신약 개발에 성공했다는 정보는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겠죠? 
이런 정보가 발표 전에 미리 알려지면, 그걸 이용해 부당 이득을 보려는 사람들이 생길 수 있어요.

윤준호 팀장은 산인 그룹의 투자 정보를 미리 빼돌려 형에게 알려주었고,
형은 이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사서, 부당 이득을 얻으려 했고, 결국 회사에 알려지면서
자살을 한 것으로 나옵니다.

윤주노팀장은 형의 죽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서 선인에 돌아온 것으로 보입니다.

 

협상의 기술 - 정말 무서운 건 하태수가 아니었다.

하태수전무는 왜 점보제약의 투자제의를 서두를까요?

 

하태수 전무와 조범수 인사팀 이사의 독대가 이루어지면서 과거 점보제약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점보제약은 자폐 스펙트럼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3상에 도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점보제약 CEO는 하태수전무에게 투자유치를 요청합니다.

하지만, 하태수전무는 점보제약의 을의 입장을 이용해 점보제약 CEO를
자기 손아귀에 넣어서 휘두릅니다.

 

아이이야기 까지 하면서 어필하는 사기꾼



점보제약 CEO는 결국 하태수의 장기졸 신세가 되었습니다. 투자승인에 대해서

점보제약 CEO는 5억을 제시하지만, 욕심 많은 하전무는 그게 마음에 안 드는

모양입니다.

 

이후 투자승인 실무자인 윤주노에게 하태수 전무는 상당히 압박을 합니다.

여기서 하전무의 투자금액에 대한 설정내용과 윤주노팀장의 설정이 상당히 대립적인
구조였습니다.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등장인물 모두가 윤주노 공격하는 모습에 당황스러웠습니다.
회장은 정말 딸 문제도 해결해 주었음에도, 정말 냉정한 세상입니다.

협상의 기술 - 점보제약은 왜 손해 보는 장사를 하는가?

출처 - JTBC 협상의기술 11화

 

윤주노팀장은 점보제약 실사 후 여러 가지 문제점을 발견합니다.

첫째, 점보는 ADHD 치료약 출시 후 매출은 늘었으나 이익은 마이너스였다.
장사는 잘 되는데 이익은 줄었다고요?


둘째, 미국 레비온사에서 개발 특허기간 20년 만료가 되는 시점
점보제약에서 ADHD가 출시되었고, 점보제약이 카피약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점 처지고 있습니다.


셋째, 결국 윤주노팀장은 공장에 방문해서 실상을 알게 되었습니다.

공장에서 포장지만 교체해서 레비온회사의 콘트라를 판매했습니다.
카피능력조차 없는 택갈이 업체였습니다.


넷째, 점보의 매출이 올라갈수록 레비온에서 수입하는 약 수량도 올라간다.
수입가격보다 싸게 판다! 비싸게 사서 싸게 판다! 논리의 허점

그런데, 손해를 보면서 왜 점보제약 박사님은 이런 손해 보는 장사를 하고 있을까요?


점보제약 박사님이 너무 순수해 보이셔서 이런 짖을 했을 거라고 상상도 못 했습니다.

더군다나, 자녀의 아픔까지 이야기하면서.. 시청자를 속이다니,

 

점보제약 사장은 하전무에게 주식투자로 10배로 불려 준다는 달콤한 유혹을 합니다.

아주 큰 그림의 사기를 치려고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협상의 기술 11회 윤준호(이제훈) 팀장 결국 해고되나?

징계심의 중이지만 즐거운 촬영

 

결국 산인그룹에서 윤주노팀장의 징계심의가 열립니다.

 

징계위원 : 3년 전 M&A에서 제약회사 점보의 투자건을 담당했죠?

 

윤팀장 : 네.

 

징계위원 : 당시, 윤팀장이 괜찮은 회사라고 평가했는데. 내 기억이 맞나?

 

윤팀장 :  네. 기억납니다.

 

이후 윤팀장은 징계위원회에서 나오는 모든 질문에 반박을 하지 않습니다.

 

내부정보 유출건에 대해서 질문을 받았을 때도..

 

윤팀장의 형은 우연히 윤팀장의 집에서 점보제약 투자자문서를 보게 됩니다.

동생의 위치를 알고 있던 형은 그 자문서에 나오는 회사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짜 맞춰진 듯 점보제약사장은 윤팀장형의 은행에 찾아가 1억을 건넵니다.

 

물론 거절은 하지만, 

출처 JTBC 협상의기술11회 - 1억을 건네는 사기꾼

 

여러분들은 확실한 투자정보를 알고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더군다나 동생의 회사에서 나온 엄청난 정보라면요?

 

주식을 해 보셨거나, 투자를 해 보신 분이라면

 

아마 내부정보에서

나온 고급정보라면, 흥분을 감출 수 없을 거 같습니다.

 

정말 윤팀장은 회사내부정보를 유출한 것일까요?

윤팀장은 왜 5만 주의 점보제약 주식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5만 주면 한 때 10억 도 넘었다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을 윤주노팀장은 전부 인정합니다.

 

협상의 기술 11회 마치며

정말 윤팀장은 이 모든 논리를 어떻게 반박을 할까요?

윤팀장의 형의 죽음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윤주노팀장의 최종목표는 무엇일까요?

 

사람 좋아 보이는 점보 CEO는 하태수 전무에게

휘둘린 게 아니고, 휘둘린 척했던 것입니다.

 

아이의 병까지 들먹이면서, 정말 사기꾼들은

또 하나의 뇌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양심이 없는 뇌, 목적을 위해서만 움직이는 뇌

 

정말 사람 겉모습으로만 판단하면 안 되고,

돈이라는 액수에 휘둘리면 안 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